“타인의 감정에 내 인생을 허비하지 않는다” -나를 이기는 습관
나를 이기는 습관의 저자 전혜림 작가가 쓴 글귀다. 이 말이 무척이나 공감이 갔다. 지난 일에 연연하며 현재의 소중한 시간을 희생했던 것은 아닌가 싶던 날들이 떠오른다. 다른 사람의 감정 때문에 일희일비하거나 에너지를 소모하는 일은 자신을 갉아 먹는 일이다.
저자는 오래 전 누군가 자신에 대해 험담하더라도 그냥 “아 그래요?” 하고 넘겼다고 한다. 맞는 말이다. 나의 행복에 집중하려면 누군가의 험담에도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는 담담함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더 나아가 보자면 한국 사회는 타인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 같다. 옆집, 친구, 가족 간에 그렇게 비교한다. 비교는 선택지가 주어졌을 때 알게 모르게 영향을 미친다. 이를 테면, 진로나 직업을 선택할 때 타인의 기준에 자신을 맞추려고 한다. 하지만 삶을 주체적으로 선택하며 살아가려면 불필요한 타인의 감정에 연연하지 않는 힘이 필요하다.
물론 그렇다고해서 피드백 또한 무시하라는 말은 아니다. 자신의 부족한 점에 대해 지적을 받았다면 기꺼이 수용할 줄도 알아야 한다. 그것이 근거없는 일방적 비난이 아니라면 말이다.
다른 사람의 감정에 끌려다니는 경우는 어떨까? 마음은 하기 싫은데 거절하기 두려워서 “Yes”를 외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오히려 거절하지 않아 더 관계가 나빠지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거절할 줄 아는 용기가 더 좋은 관계를 만들 수 있다.
혹시, 이미 내 손을 떠난 일에 대해 불필요한 감정을 소모하고 있지는 않은가? 더 이상 집착을 떨쳐버리고 앞에 주어진 일들에 집중하자. 나의 소중한 인생은 타인이 아니라 나에게 달렸으니.